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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호, 양육비 논란에 지급 내역 공개… “월 550만원 부담”

이반지 기자
2026-08-24 15: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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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호, 양육비 논란에 지급 내역 공개… “월 550만원 부담” (사진: sns)


종합격투기 선수 배명호가 전처가 제기한 양육비 미지급 및 금전 문제와 관련해 직접 반박에 나섰다. 앞선 입장에 이어 지급 내역과 이혼 과정에서의 비용 부담 등을 구체적으로 공개하며 사실관계를 바로잡겠다는 입장이다.

배명호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일방적인 입장 표명으로 인해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자녀를 버려둔 사람처럼 됐다”며 “실제 사실과 다른 내용까지 사실인 것처럼 받아들여지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배명호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법원 판결에 따라 양육비는 2025년 말까지 매달 300만 원, 2026년부터는 월 150만 원으로 정해졌다. 여기에 그는 잔여 월세와 자동차 할부금, 보험료 등 양육비 외 비용까지 부담하면서 실제 매달 지출한 금액이 약 550만 원에 달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경제적인 부담이 커지면서 일부 금액을 나눠 지급하거나 지급 시기가 늦어진 경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배명호는 “양육비와 별도의 비용에 생활비와 운영 경비까지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 힘들었다”며 이 과정에서 압류와 가압류, 위자료 청구 등 법적 절차도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어 전처가 제기한 혼인 관계 관련 주장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그는 “혼인이 어떤 이유로 마무리됐는지는 당사자들만 정확히 알고 있는 사적인 영역”이라며 불륜 의혹을 부인했다.

배명호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양육비를 비롯해 월세와 보험료, 자동차 할부금 등의 지급 내역도 공개했다. 그러면서 “2024년 10월 14일 법원 판결 전후 양육비 외 지급 내역”이라며 “작성일 기준 미지급 양육비는 전액 지급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배명호의 전처 정혜원은 배명호가 양육비와 채무 문제 등 부모로서의 책임을 회피하고 연락을 끊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제기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배명호는 부산 팀매드 소속 웰터급 종합격투기 선수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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